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 때리는 그녀들/방영 목록/시즌 2/슈퍼리그 (문단 편집) ==== A조 1경기 | FC 불나방 - FC 구척장신 ==== ||<-3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 padding: 5px 10px; background-image: linear-gradient(to right, #c57b1c, #fffb91 50%, #c57b1c)" [[골 때리는 그녀들|[[파일:골 때리는 그녀들 로고.png|height=90]]]][br]'''{{{#462800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제 1회 슈퍼리그 조별리그 A조 1경기[br]방영일자: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(40회)}}}'''}}} || ||<-3> '''주심: 오현정''' || ||<-3> '''무관중 경기''' || ||<-3> '''캐스터: 배성재 | 해설위원: 이수근''' || || [[FC 불나방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FC 불나방3.png|width=50%]]}}}]] ||<|2> '''{{{#462800,#fffb91 {{{+5 0 : 1}}}}}}''' || [[FC 구척장신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FC 구척장신3.png|width=50%]]}}}]] || || '''[[FC 불나방|{{{#ffa500 FC 불나방}}}]]''' || '''[[FC 구척장신|{{{#000000 FC 구척장신}}}]]''' || || '''-''' || [[파일:득점 아이콘.svg|height=20]] || '''10′ 김진경 (A. 이현이)''' || ||<-3> '''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VSqCPZkzG8|{{{#462800,#fffb91 경기 하이라이트}}}]] | [[https://programs.sbs.co.kr/enter/kickagoal/board/70887?cmd=view&page=1&board_no=1971|{{{#462800,#fffb91 경기 기록지}}}]]''' || ---- * 경기 프리뷰 시즌 2 슈퍼리그의 개막전 경기이자, 시즌 1에서 맞붙은 이후 8개월만에 펼쳐지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 간의 리턴매치이다. 시즌 1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당시 승부에서 3:1로 FC 불나방이 승리한 전력이 있다. FC 불나방을 새로 이끌게 된 [[하석주]] 감독은 이 경기로 정식 골때녀 데뷔전을 갖게 됐다. FC 불나방은 시즌 1 우승을 기록한 이후 약 7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졌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감각을 하루 빨리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.[* 그 사이 일부 선수들은 1일 1축구를 하면서 개인 훈련을 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시즌 2 리그에서 올라온 3팀의 구력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.] 불나방의 일부 선수들은 슈퍼리그 진행 이전에 펼쳐진 시즌 2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더욱 이를 악물고 구척장신을 상대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. FC 구척장신은 시즌 2 리그에서 FC 액셔니스타, FC 개벤져스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슈퍼리그 진출 막차를 타게 됐고 슈퍼리그 첫 경기의 상대로 FC 불나방을 만나게 됐다. 시즌 2 리그를 통해 실전 감각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지만, 이 경기를 앞두고 구척장신의 멤버 [[차서린]]의 불참[* 예고편에서 입간판으로만 등장했으며, 불참의 이유는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|코로나 19]]로 인한 자가격리인 것으로 밝혀졌다.]이라는 변수가 발생해 이 경기에 한해 교체 선수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으며, 나머지 멤버 전원이 전반과 후반 모두 다 뛸 수밖에 없게 됐다. 앞서 펼쳐졌던 리그에서도 일부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대량 실점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[* 대표적으로 리그 1라운드 상대였던 FC 원더우먼 전이 있었다.] 이 점을 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. ---- * 경기 실황 '''{{{+2 ‣}}}''' 경기 라인업 ||<-2> '''FC 불나방 선발 명단 1-1-2[br]감독: 하석주''' || ||<-2> '''{{{-2 교체 출전}}}'''[br]4. 송은영 || ||<-2> GK[br]10. 안혜경 || ||<-2> 18. 신효범 || ||<-2> 30. 박선영 [[파일:주장 아이콘.svg|height=15]] || || 37. 서동주 || 2. 조하나 || ||<-2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 padding: 5px 10px; background-image: linear-gradient(to right, #c57b1c, #fffb91 50%, #c57b1c)" }}} || || 100. 이현이 [[파일:주장 아이콘.svg|height=15]] || 18. 김진경 [[파일:득점 아이콘.svg|width=20]] 10′ || || 7. 송해나 || 11. 차수민 || ||<-2> GK[br]3. 아이린 || ||<-2> '''{{{-2 결장}}}'''[br]66. 차서린 || ||<-2> '''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-2[br]감독: 백지훈''' || '''{{{+2 ‣}}}''' 전반전 전체적으로 불나방이 우세한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었으나 전반 10분,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'''김진경'''이 이현이와 2: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근처 골대로 강슛,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이 종료됐다. '''{{{+2 ‣}}}''' 후반전 양 팀이 여러 번 치고 받는 흐름이었으나 서로 골을 넣지 못했다. 불나방 쪽에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가 있긴 했으나 그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양 팀 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으며, 전반전에 기록한 김진경의 골로 구척장신이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. ---- * 경기 평가 슈퍼리그의 첫 경기를 벌인 불나방과 구척장신. 구척장신은 지난 시즌을 포함하여 파일럿 시즌에도 단 한 번도 불나방을 이긴 적이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불나방에게 승리하고자 하는 의욕은 많았지만, 일종의 '불나방 포비아'에 걸린 듯 경기 초반부터 불나방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시작했다. 전반 초반부터 불나방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구척장신의 골문을 위협했지만, 득점과 연결짓지 못했다.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구척장신에서 이현이와 김진경이 간간히 역습을 전개하며 전체적으로는 팽팽한 승부를 보여주었다. 그러다 전반 종료 직전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경이 이현이와의 2:1 패스를 통해 받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종료했다. 전반전에서 리드를 내주게 된 불나방은 이어진 후반전에서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치며 구척장신의 골문을 위협했지만,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 아이린의 선방에 막히며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고, 결국 득점을 만회하지 못한 채 1:0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. 전반적으로 이 경기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, '''골때녀 버전 [[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#s-3.1|세네갈 쇼크]]'''라고 요약할 수 있으며,[* 2002 월드컵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프랑스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고 여긴 세네갈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0:1로 충격적인 패배한 것과 시즌 1 디펜딩 챔피언인 불나방이 상대전적에서 절대 우위였던 구척장신에게 패한 것은 상당히 유사한 양상을 띄고 있다.] 경기적인 부분으로 따지고 보면 냉정히 이야기해서 '''체력적으로 불나방의 한계가 나타난 경기'''임을 보여줬다. 팀이 전체적으로 고령인 선수들이 많은 탓에 기동성이 생명인 축구에서 기동력이 전체 팀 통틀어봐도 제일 떨어지며, 간간이 나오는 구척장신의 역습에 수비진이 따라가지 못해 위기를 맞는 상황이 꽤 됐었다. 더군다나 이 날 구척장신은 교체멤버 없이 전원이 풀타임 출장했고, 불나방은 하석주 감독의 적극적인 로테이션으로 박선영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의 혜택을 보았음에도 경기 후반에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들을 보여주며 불나방이 체력에서 밀린 것이다.[* 다른 팀들이 새로운 선수들을 수혈하며 팀을 재편한 것과 달리, 불나방만 새로운 선수들을 수혈하지 않고 시즌 1 우승 멤버들이 그대로 경기에 출전하였다.] 다만 기량으로는 이 날 경기에서 불나방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며 수준 높은 플레이들을 많이 보여주었다. 특히 박선영은 '절대자'라는 명성에 걸맞게 공수를 넘나들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, 크게 결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. 이 외에도 서동주, 조하나, 송은영, 신효범 등 시즌 1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들도 시즌 1에 보여준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었지만, 팀의 패배로 빛이 살짝 바랬다. 어쨌건 축구에서 경기 내용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라는 점을 보여주는 일종의 반증으로 봐야할 듯하다. 또한, 오늘 경기로 데뷔전을 치른 하석주 감독이 후반 경기가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유연한 선수교체를 보여주며[* 경기가 밀리자, 골키퍼를 필드플레이어로 교체하며 전원 공격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,] 노련미를 보여준 건 수확이다. 이 날 경기에서 패배하며 불나방은 다음 경기인 FC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불리한 입장에 처해지게 되며 다음 경기의 운영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. 결국 노련미로 승부를 봐야했던 불나방이기에 경기를 주도한 건 성과를 보였지만 득점을 넣지 못하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. 박선영이 '절대자'라는 명성에 걸맞게 공수를 넘나드는 플레이가 여전함에 위로를 삼아야 하고 장점을 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야할 것이다. 더군다나 다음 팀은 하위리그 1위인 액셔니스타이기에 더더욱 어려울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. 반대로 승리한 구척장신은 이 날 승리로 시즌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불나방을 이김으로써 '불나방 포비아'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. 이 날 구척장신은 자신들이 시즌 내내 보여준 강점인 탄탄한 수비를 중심으로 역습 플레이를 펼친 것이 꽤나 주효했다. 수비에서 송해나와 차수민이 불나방의 공격진을 잘 막아내면서 김진경과 이현이가 공격에서 역습 플레이를 펼쳐주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남았고 오히려 불나방이 주도권을 잡았지만,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. 또한, 이 날 경기에서 골키퍼 아이린이 불나방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낸 것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. 불나방을 너무 의식만 하지 않았어도 가능했을 추가득점을 놓친 게 흠이지만 어쨌든 방심은 하지 않는다는 걸로 됐으니, 이로써 개막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구척장신은 토너먼트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며, 다음 FC 액셔니스타 전에서 꽤나 부담감을 덜며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